내가 잘되는 비결

 오늘날 이 땅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으며 또 수많은 교회가 서 있습니다. 모든 종교가 진리를 외치고 있고 또 교회들도 진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진리를 알지 못하는 것이며 또 예수를 믿는다 해서 모두 진리대로 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주님의 기도는 제자들이 거룩하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보전하여 주시기를 간구하며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요17:14)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세상이 제자들을 미워하는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주께서 제자들에게 세상을 밝히는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기 때문에 세상이 그들을 미워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받은 것만으로 진리에 속한 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주님은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요17:6) 증거하셨습니다.

 주님은 다시 기도하여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요17:15-17)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제자들도 세상에 속하면 악에 빠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부분은 잘 생각해 보아야 할 말씀입니다. 과연 이 땅에 사역하고 있는 모든 사역자들이 주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진리에 속한 자들인가 말입니다. 만약 누가 주의 부르심을 받았다 하면서 자신의 부귀와 영화를 위해 힘쓴다면 아니 그가 현제 그러한 위치에 있다면 그가 무슨 말을 하든 그는 가룟 유다의 뒤를 따른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요한은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아침저녁으로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가르치고 또 그들이 잘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부모의 가르침을 따라 잘 되는 것보다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녀들에게 늘 부귀영화에 관한 것들만을 말하고 또 자신도 재물에 눈이 멀어 있다면 그의 자녀들은 결국 세상에 속해 버릴 것입니다. 그 이유는 진리를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려면 진리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주님은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17:17)하셨습니다. 진리는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를 위하여 주님은 제자들에게 그 진리를 주셨고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진리를 알게 하셨습니다. 그 진리의 말씀이 우리 속에 거하여 우리의 영혼을 충만하게 하여 우리의 삶의 형통케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너희 안에 내 말이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달음에 속한 것입니다. 고대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터득하고자 몸부림쳐왔습니다. 이렇게 발견된 것이 결국 철학이었습니다만 진리는 오직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나타나는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진리와 은혜가 충만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이요나)